당진서,자매 차례로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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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서,자매 차례로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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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당진경찰서 전경

 

당진서,자매 차례로 살해한 30대 긴급체포

 

당진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자매를 차례로 살해한 혐의(살인)A(33)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6일 당진시 송산면의 한 아파트에서 30대 여성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평소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지난달 26일 두 자매 중 동생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다툰 후 목졸라 살해했다.

그 후에는 언니가 경찰에 신고할까 봐 동생과 같은 아파트단지 내에 사는 언니 집을 찾아가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1일 자녀들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부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숨진 자매를 발견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요청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당진/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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