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체기사 보기

“봄철 보양식 실치 맛보러 장고항으로 오세요”

27~28일 장고항 실치 마을 수산물 홍보 행사 개최

“봄철 보양식 실치 맛보러 장고항으로 오세요”

[사진 설명] 당진 실치회 모습.당진시제공 [사진 설명] 당진 실치회 모습.당진시제공 [사진 설명] 당진 실치회 축제 포스터.당진시제공 [당진=뉴스포탈] 윤용석 =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실치회를 맛보려는 관광객들이 장공항으로 몰리고 있다. 실치는 봄철 별미이자 당진의 9미(味) 중 하나다. 실치는 흰베도라치 새끼로 서해와 남해에 주로 서식하며 예로부터 석문면 장고항 마을에서 즐겨 먹었다. 실치는 성어인 베도라치로 성장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돌아가기 때문에 실치잡이 철은 3월 말부터 5월 중순까지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실치가 빨리 나오고 있다. 맛있는 실치를 즐기기 위해서는 4월을 넘기지 않는 편이 좋다. 실치를 활용한 음식으론 회무침, 된장국, 실치 전, 튀김, 뱅어포 등이 있으며 남녀노소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실치는 비타민A, 오메가3 등이 풍부해 시력 저하를 방지하고 눈 건강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실치의 고향 장고항에선 27일과 28일 실치 마을 수산물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즉석 수산물 요리 시식 행사, 각설이 공연, 수산물 경매 및 맨손 고기 잡기 체험, 노래자랑, 불꽃놀이, 각종 공연과 각종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장고항 수산물 유통센터와 근처 음식점에서는 실치에 갖은 야채와 참기름, 초고추장 등으로 무쳐낸 회무침을 비롯, 싱싱한 실치 음식과 함께하면 관광객들의 봄철 식도락 여행이 완벽해진다. 한편, 축제 기간 중 함께 들러보기 좋은 당진지역 문화·관광 명소로는 당진 왜목마을과 삽교호 관광지, 솔뫼성지, 신리성지, 합덕제, 면천읍성 등이 있다. skcy21@newsportal.kr

서산시,뚝섬한강공원서‘서산여행YOU랑단’운영

복불복 진검 뽑기 게임 등 홍보마케팅 전개

서산시,뚝섬한강공원서‘서산여행YOU랑단’운영

[사진 설명] 서산시가 지난 19~20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찾아가는 서산여행 YOU랑단’을 운영, 복불복 진검뽑기 게임 행사를 갖는 모습.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서산시가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찾아가는 서산여행 YOU랑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서산여행 YOU랑단’은 한강공원에서 여가 시간을 즐기는 젊은 세대에게 서산의 관광지를 알리는 이색 홍보 마케팅이다. 이번 행사는 한강을 이용하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복불복 진검 뽑기 게임과 서산해미읍성 모양으로 만든 골대에 공을 넣는 축구 게임이 진행됐다. 게임은 서산 장군 복장을 한 전문 진행자를 통해 운영됐으며, 게임을 통한 자연스러운 관광지 홍보가 진행돼 참여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서산의 관광 자원을 활용한 퀴즈, 서산여행 SNS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진행했으며, 서산의 우수 농특산물도 함께 알렸다. 특히 4월 겹벚꽃으로 유명한 ‘문수사’와 국내 유일 청벚꽃 자생지인 ‘개심사’, 영산홍이 가득한 정원인 ‘쉼이 있는 정원’ 등 서산의 봄꽃 명소를 홍보하고 5월 개최될 예정인 류방택 별 축제와 6월에 개최되는 팔봉산 감자축제를 소개했다. 시는 행사 참여자에게 일교차가 큰 봄철에 사용하기 좋은 담요와 서산 관광 안내 지도, 서산여행 책자, 시티투어, 스탬프투어 홍보물을 배부했다. 김기수 관광과장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볼거리, 구미를 당기는 먹거리와 다양한 축제로 즐길 거리가 풍성한 오감만족 관광도시 서산을 알리기 위해 이색적인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만리포6월22일개장,태안해수욕장개장일 확정

해수욕장협의회, 26개 해수욕장 7월 6일 일제 개장

‘만리포6월22일개장,태안해수욕장개장일 확정

[사진 설명] 만리포 해수욕장 전경 [태안=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만리포 해수욕장이 6월 22일 개장되는 등 태안군내 27개 해수욕장 개장일이 확정됐다. 몽산포 등 나머지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 일제히 개장된다. 군은 최근 해수욕장협의회를 통해 올해 태안지역 해수욕장 개장일을 확정 짓고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만리포 해수욕장은 6월 22일부터 8월 18일까지 58일간 개장한다. 꽃지·몽산포 등 26개 해수욕장은 7월 6일부터 8월 18일까지 44일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만리포 해수욕장의 경우 8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오후 9시까지 야간에도 운영한다. 군은 관광객 중심의 쾌적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여름군청·여름출장소·관광안내소 등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안전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24시간 상황 유지에 나설 계획이다. 또 15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선발 배치하고 유관기관 관계자 포함 하루 총 301명의 인력과 75대의 구조장비를 투입하는 한편 바가지요금 등 해수욕장 불만족 요인을 적극적으로 차단해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개장 전까지 각 해수욕장별 음수대와 세족대,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완벽히 정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태안지역 해수욕장 방문객 수는 16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고 올해는 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관광객들이 불편 없이 태안을 방문하고 돌아가실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cy21@newsportal.kr

태안군 안흥진성,‘국가유산 경관개선 공모’선정

국비 2억 확보ⵈ2026년까지 홍보관·전시실 등 조성

태안군 안흥진성,‘국가유산 경관개선 공모’선정

[사진 설명] 안흥진성 모습.태안군제공 [태안=뉴스포탈]윤용석 기자 = 태안 안흥진성이 문화재청 주관 국가유산 경관개선 공모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군은 태안 안흥진성이 문화재청 주관 ‘2024 국가유산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국가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국가유산과 주민의 삶이 공존하는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가유산 주변 건축행위 제한 등 주민 규제 일변도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의 공존·상생을 통한 지속가능한 국가유산 보호체계를 구축하는 게 골자다. 문화재청은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태안 안흥진성을 비롯, 남원읍성(전북), 나주읍성(전남), 완도 청해진 유적(전남), 예천 회룡포(경북) 등 5곳이 경관개선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군은 이달 중 사업비를 교부받아 내달부터 안흥진성 경관개선 사업 가이드라인 마련에 착수해 내년부터 2년간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안흥진성을 알릴 홍보관과 전시실을 조성하고 안내소와 화장실, 탐방로, 안내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상품전시관과 카페, 포토존 등을 마련하는 등 안흥진성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의 편의시설을 갖출 방침이다. 문화재청은 추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군은 현재 진행 중인 안흥진성 동문 복원 사업과 함께 이번 경관개선 사업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해 안흥진성의 본 모습을 전 국민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안흥진성 동문 복원과 성벽 일대 경관개선 사업이 함께 진행됨에 따라 안흥진성의 복원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흥진성과 주변지역 주민들이 공존하는 사업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흥면 소재 안흥진성은 서해안 방어를 위한 조선시대 군사적 요충지로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큰 국가 문화유산이지만 군사정권 시기인 1976년 국방과학연구소가 안흥진성 동문 일원과 주변 토지를 강제 수용하면서 동문을 포함 777m의 성벽이 연구소 용지에 편입돼 체계적 보존·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가 군수는 군부대와 국방과학연구소 등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 동문 개방을 설득하고 군민 1만 9544명의 서명을 받아 국민권익위에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요청하는 집단민원을 제기하면서 지난해 9월 강제 수용 47년 만에 동문 개방 조정의 결실을 맺었다. 군은 현재 개방지역 성벽에 대해 2025년 말까지 안흥진성 정비 및 동문 문루 복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skcy21@newsportal.kr

서산시, SNS 서포터즈 현장견학 홍보 콘텐츠…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부춘산 숲 체험원 방문

서산시, SNS 서포터즈 현장견학 홍보 콘텐츠 발굴

[사진 설명] 제9기 서산시SNS서포터즈 9명이 부춘산 유아숲 체험원 현장을 견학해 홍보 콘텐츠를 발굴했다.서산시제공 [서산=뉴스포탈] 윤용석 기자 = 제9기 서산시SNS서포터즈 9명이 12일 홍보컨텐츠 발굴을 위해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부춘산 숲 체험원등 현장을 견학하고 홍보 콘텐츠를 발굴했다. 이들 제9기 서산시SNS서포터즈는 지난해 9월 21일 위촉됐다. 이들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활용해 시와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서포터즈가 시의 다양한 행정 현장을 견학하고 체험하며 폭넓은 시정 홍보 콘텐츠 발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서포터즈 9명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동물보호센터, 농업환경분석센터, 농산물 가공센터 등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의 주요 시설을 탐방해 시정의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서포터즈 부춘산 숲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아미산숲센터 이경애 센터장의 해설에 따라 지역 힐링명소인 부춘산을 둘러보며 꽃차 마시기, 숲속 명상, 황톳길 걷기 등을 체험했다. 서포터즈들은 이날의 경험을 살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견학 후기를 작성하고 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덕제 공보담당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는 소통행정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산시SNS서포터즈’와 협업으로 시를 더욱더 알리고 홍보해 더 많은 시민이 주요 시정과 지역 곳곳의 모습을 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곳곳의 모습과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하기 위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7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skcy21@newsportal.kr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