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論】사립유치원 비리 엄단돼야 한다 비리를 저지른 전국 사립유치원의 명단이 공개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그들의 처벌 강화를 촉구하는 청원 글이 폭주하고 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지난 11일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2013년∼2017년 감사 결과 총 1878개 사립유치원에서 5951건의 비리가 적발됐다고 밝힌바 있다. 박 의원이 밝힌 사립유치원 비리 사례 중에는 유치원장이 교비로핸드백을 사고, 노래방·숙...
【時論】국회의원 선거제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바꾸자 극회의원 선거제도를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바꾸자. 정당별로 얻은 득표율에 비례해 국회의 의석수를 결정하는건 공정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제도는 거대 정당의 독과점 횡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제도이기도 하다. 때문에 독일과 호주 등 정치선진국은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 제도의 장점은 너무 많다. 우선 유권자의 사표를 방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군소정당도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등 다당제 국회를 구성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선...
【社說】서산시자원회수시설선택 아닌 필수다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적인 요소다. 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쓰레기를 매일 처리하는 시설이기 때문이다. 이 시설은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생필품과 같은 필수시설이다.그런데 서산지역 사회 일각에선 이 시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시민들이 있다. 비록 일부이긴 하지만 지역 정치인들도 이 같은 시각을 가진 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다 찬반논란을 부채질한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정말 큰일이다. 그들은 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
【社說】 서산지역 정치인 정신좀 차리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서산지역 정치인들은 정신(精神) 좀 차려야겠다. 서산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던 한 예비후보자가 지난달 1000만 원을 주고 상대 예비후보자를 매수했다가 들통 나 구속되는 등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정치인이 있다. 그는 처벌만 받으면 되지만 이번 선거 전국 첫 예비후보자 구속사례가 서산에서 발생한 것은 17만 5000여 명 서산시민의 망신살이다. 상대 예비후보자를 매수하는 일은 후진국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다. 대명천지 작금의 투명한 사회에...
【社說】 6·13地選 지역축제로 치러내자 유권자들이 지역의 일꾼을 뽑는 6·13 地選은 축제로 치러내야 한다. 예비후보자들은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흐뭇한 모습을 유권자들이 기대한다는 점 알아야 한다. 흑색선전, 네거티브 보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약대결의 아름다운 선거를 치러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생산, 유포해 축제를 망치려는 악마 같은 세력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심히 우려되는 점이다.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인기에 영합하려는 ...
【社說】 서산개척단 명예회복과 피해보상 서두르자 정부는 대한청소년개척단원의 명예회복과 피해보상, 책임자 처벌을 서둘러야 한다. 그들은 지난 1961년 5·16쿠데타를 성공한 군사정권에 의해 억울하게 인권을 침해당한 피해자들이기 때문이다. 당시 군사정권은 사회명랑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선량한 국민들까지 거리의 부랑아로 잡아들여 가둬놓고 폐 염전을 농토로 바꾸는 강제노역을 시켰다는 생생한 증언이 있다. 그곳은 바로 서산시 인지면 모월3리다. 서산지역 주민들은 아직도 그곳을 개척단이라고도 부른다. 억울하게 끌려온 ...
【社說】안전불감증제도개혁으로 개선하자 우리사회에 만연된 안전불감증은 강력한 제도개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 요즘 잇따르는 대형사고는그냥 단순사고로 보기에는 너무나피해가큰데다조금만 주의를 기울였어도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들이어서 인재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우리사회에선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종을 울려야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학암포 해수욕장 피서객 실종사고, 인천지역 어린이 집 보육교사 아동 학대치사, 해병대 군용헬기 추락 탑승자 전원 사망사고, 세종 건설현장 화재 ...
【社說】공직후보자 논문 표절(剽竊)은 엄단하자 공직후보자의 논문 표절은 엄단돼야 할 명백한 범죄행위다. 표절논문은 힘 안들이고 남의 글을 몰래 도적질 해 만든 도작(盜作)이기 때문이다. 표절의 표(剽)는 훔친다는 뜻이고, 절(竊)은 도적질한다는 뜻이다.그런데 우리사회 공직후보자, 이른바 지식층들의 논문표절논란은 때만 되면 반복되고 있다. 새로운 공직 후보자를 검증하는 과정에서 불거지는 현상이다. 그만큼 학계와 우리사회에만연되고 있다는 예기다. 문제는 논문표절이 사실로 확인돼도 우리사회에선 두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