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민선7기 태안군정 밑그림 뭘까? 태안의 미래발전을 담보할 민선7기 태안군정의 밑그림은 뭘까? 정말 궁금해진다. 주민배심원단은 지난 27일 군이 마련한 총 25건의 공약실천계획에 대해 최종심의·조정을 마무리하는 등 민선7기 공약사업이 사실상 확정됐기 때문이다. 공약사업은 태안군의 미래발전과 획기적인 군민 복지향상 등 모두가 잘 사는 새태안의 밑그림을 그렸을 것으로 추측된다. 가 군수는 공약실천계획 수립에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배심원제도를 도입했다고 한다. 또 공약사업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칼럼】엄이도종(掩耳盜鐘) 엄이도종(掩耳盜鐘), 자기의 귀를 막고 남의 종을 훔친다. 즉 나쁜 일을 하고도 남의 비난은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는 어리석음을 일컫는 말이다. # 춘추전국시대 말기 진(晉)나라의 지백(知伯)이란 자가 범씨(范氏)일가를 공격해 멸문시켰을 때의 일화다. 한 어리석은 자는 멸망한 범 씨의 저택(邸宅)에 값비싼 재물이 남아 있을 것 같아 한밤중에 몰래 잠입했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회랑 입구에 놓여 있는 종이었다. 그는 아주 크고 아름다운 종은 큰돈이 되겠다는 생각에서 가져가려고 했...
【時論】국회의원 선거제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바꾸자 극회의원 선거제도를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바꾸자. 정당별로 얻은 득표율에 비례해 국회의 의석수를 결정하는건 공정하기 때문이다. 특히 이 제도는 거대 정당의 독과점 횡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제도이기도 하다. 때문에 독일과 호주 등 정치선진국은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이 제도의 장점은 너무 많다. 우선 유권자의 사표를 방지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 군소정당도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는 등 다당제 국회를 구성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선...
【칼럼】정부의 한심한골재정책 해법은 뭘까? 태안 어민들의 태안해역 바다모래채취 결사반대 집회가 수십 년 째 반복되고 있다. 정부의 한심한골재정책 때문이다. 시원한해법은 뭘까? 어민들은 바다모래를 채취하면 고기의 산란장과 서식지 파괴로 어족자원이 고갈돼 생존권을 위협받는다고 외치고 있다. 또 고기의 어획량이 해마다 줄어드는 현상을 바다모래 채취로 인한 서식지 환경파괴 때문이라고 주장한다반면 골재업계와 레미콘ㆍ건설업계 등은 생계가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아우성이다. 이 모든 원인은 바뀌지 않는 정부의 한심한골재정책...
사진은 서산시 부석면 창리 마을에 조성한 조류사파리장 모습 서산 조류사파리사업, AI·동물원법 발목 잡혀 포기 -위수탁 사업자 떠나 사업은 중단 상태 -서산시와 권역위원회 대체사업 발굴 나서 서산시가 그동안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천수만 권역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중의 하나인 조류사파리사업이 최근 위수탁 운영자 측의 사업 포기로 사업은 중단위기에 놓였다. 원인은 AI 발생과 신규 제정된 동물원법 시행으로 사업 운영에 발목을 잡힌 데다 그동안 누적된 적자를 감당하...
【칼럼】가세로 태안군수의 변화와 섬김 행정 민선 7기 가세로 태안군수의 변화와 군민 섬김 행정이 본격화 되고 있다.가 군수가 취임 이후 군민들이 언제라도 군수를 만날 수 있도록 군수실을 개방한 점은 크게 변화된 모습이다. 종전에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만 군수를 만날수 있었던 군민들에겐 신선한 충격이 아닐 수 없다.섬김 행정 즉 군민을 섬기겠다는 가 군수의 공약이 실현된 것으로 평가된다. 또 가 군수는 일선 군정 현장을 돌아보면서 그 지역의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하고 있다고 한다. 사회적 약...
【기고】 ‘피싱’범죄,수법만 알면 예방할 수 있다 성연파출소 순경 김영란 “내가 이체 한도에 걸려서 그러는데 급하게 돈 좀 보내줄 수 있어? 오후에 입금해줄게” “누나, 내가 지금 급해서 그러는데 30만원만 송금해 줄 수 있어?” 혹시, 이런 메신저나 메시지를 받으면 주의해야 한다. 보이스피싱 범행수법이 기존에는 주로 검찰과 은행 등 기관사칭, 저금리 대출이였다면 최근에는 카카오톡, 페이스북등 SNS를 해킹, 지인들에게 돈을 부탁하는 소위 말하는 ‘메신저피싱’이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카...
사진은 지난 24일 고남면을 방문한 가세로 군수. 가세로 태안군수'군민과의 대화'마무리 -군민 880명 만나고 건의사항 280건 접수 -군민 건의사항 검토 최대한 군정에 반영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2~27일 민선7기 첫 ‘군민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가 군수는 이번에 읍면지역 880명의 군민과 만났고 280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 나서 8개 읍·면 지역 경로당과 어려운 가정 등을 방문해 군민과 격의 없이 만났다. ...
【社說】서산시자원회수시설선택 아닌 필수다 서산시 자원회수시설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필수적인 요소다. 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쓰레기를 매일 처리하는 시설이기 때문이다. 이 시설은 시민들이 생활하는데 꼭 필요한 생필품과 같은 필수시설이다.그런데 서산지역 사회 일각에선 이 시설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 시민들이 있다. 비록 일부이긴 하지만 지역 정치인들도 이 같은 시각을 가진 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데다 찬반논란을 부채질한다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다. 정말 큰일이다. 그들은 시민들이 배출하는 생활...
【社說】 서산지역 정치인 정신좀 차리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서산지역 정치인들은 정신(精神) 좀 차려야겠다. 서산시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던 한 예비후보자가 지난달 1000만 원을 주고 상대 예비후보자를 매수했다가 들통 나 구속되는 등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정치인이 있다. 그는 처벌만 받으면 되지만 이번 선거 전국 첫 예비후보자 구속사례가 서산에서 발생한 것은 17만 5000여 명 서산시민의 망신살이다. 상대 예비후보자를 매수하는 일은 후진국에서나 있을 법한 일이다. 대명천지 작금의 투명한 사회에...
【社說】 6·13地選 지역축제로 치러내자 유권자들이 지역의 일꾼을 뽑는 6·13 地選은 축제로 치러내야 한다. 예비후보자들은 상대방의 장점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파이팅을 외치는 흐뭇한 모습을 유권자들이 기대한다는 점 알아야 한다. 흑색선전, 네거티브 보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약대결의 아름다운 선거를 치러야 하는 이유다. 그런데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악의적인 유언비어를 생산, 유포해 축제를 망치려는 악마 같은 세력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심히 우려되는 점이다.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인기에 영합하려는 ...
【社說】 서산개척단 명예회복과 피해보상 서두르자 정부는 대한청소년개척단원의 명예회복과 피해보상, 책임자 처벌을 서둘러야 한다. 그들은 지난 1961년 5·16쿠데타를 성공한 군사정권에 의해 억울하게 인권을 침해당한 피해자들이기 때문이다. 당시 군사정권은 사회명랑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선량한 국민들까지 거리의 부랑아로 잡아들여 가둬놓고 폐 염전을 농토로 바꾸는 강제노역을 시켰다는 생생한 증언이 있다. 그곳은 바로 서산시 인지면 모월3리다. 서산지역 주민들은 아직도 그곳을 개척단이라고도 부른다. 억울하게 끌려온 ...
【칼럼】서산공용버스터미널 이전 반대,터무니없는 발목잡기다 서산 동부시장 상인들의 공용버스터미널 이전사업 반대는 터무니없는 발목잡기다. 나타나지도 않은 상권 위축현상을 지금부터 미리 가정(假定)해 놓고, 반대하는 건 기우(杞憂)이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국제도시로 성장 발전하는 서산시의 위상에 걸맞은 복합터미널을 조성하는 필수사업이다. 현재 이용하는 공용버스터미널은 1980년 2월 개장한 시설로 비좁고 노후화 됐다. 주변지역은 극심한 교통 혼잡으로 사고의 위험성도 크고 국제도시로 발돋움하는 서산시의 위상에...
【칼럼】 탐욕스런 정치인의 민 낯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 이는 정치권에서 회자되는 오래된 유명한 속언이다. 역설적으론 진보는 통합으로 흥하고 보수는 비리로 망한다는 뜻이다. 서산의 진보진영은 현재 70%를 넘나드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 덕분에 이번 6·13선거에서 ‘첫 진보 시장’ 탄생을 꿈꿔왔다. 그러나 지금은 시장선거는 물론 시·도의원 선거에서도 완패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해진 분위기다. 바로 안희정 전 지사의 신드롬이 깨졌기 때문이다. 지역 정치인들...
【기고】오토밸리산폐장 ‘반대’만이 해결책일까? 이 글은 지곡면발전협의회장이 쓴 글이다.당사에 접수된 기고문은 아니라는 점 밝혀둔다. 그러나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주민갈등과 관련, 해결점은 무엇인지 짚어 본 지역 주민의 글인데다 산폐장의 시작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과정을 적나라하게 설명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다는 판단에서 SNS에 나온 글을 필자의 동의 없이 게제 한다.당사는 필자의 요청이 있으면 즉시 이 글을 삭제하겠다는 뜻도 밝혀 둔다. 편집자 주. 서산일반산업단지(현:오토밸리...
【칼럼】 노회찬 전 의원이 남긴 통한의 유서 한장 “금품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과는 관련이 없다.” 고 노회찬 전 정의당 원대 대표의 유서 내용 중 일부다.그는 그러면서 ‘정상적인 절차를 밟지 않은 것이 후회스럽다. 그러나 책임은 져야 한다.“는 심경을 유서에 남겼다. 참으로 구차하고 민망한 해명이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말하고 갔다. 얼마나 비통한 심경이었을지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나는 여기서 멈추지만 정의당은 앞으로 당당히 나가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이는 똑 같은 전철을 밟지 말라는 취...
사진은 당진농기도시농업 교육생과 가족들이 텃밭 농산물을 활용 신나는 음식시연을 벌이는 모습 당진,텃밭서즐기는 팜 파티 신나요! 당진농기도시농업 교육생, 텃밭 농산물 활용 음식시연 도시농업 전문과정을 이수 중인 교육생과 가족들이 23일 당진농기센터 내 농업테마파크에서팜파티를즐기며신나는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팜파티에서 교육생과 초대 손님들은 직접 심고 가꾼 텃밭정원을 관람하며 텃밭 농산물을 활용해 가지 롤 쌈과 수박화채, 또띠아 피자, 유기농 지짐이 등 텃밭요리를...
[5분 자유발언]'미세먼지 없는 서산을 만들자!'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원 “도로분진 흡입차량과 살수차량을 도입, 미세먼지 없는 서산을 만들어야 합니다” 서산시의회 이연희 의원은 23일 열린 제243회 임시회 개회식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최근 미세먼지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사람들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찾아왔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거리에 마스크를 쓴 사람들로 넘쳐난다”며“미세먼지는 인체의 폐 기능은 저하되고 폐암 발병률 역시 매우 증가하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