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소통하고 변화하는 의정’ 빛났다
권위주의 탈피 군민과 소통 시스템 개선 성과
“제8대 태안군의회는 태안의 발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군민들의 큰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권위주의를 버리고 군민을 위해 소통하는 시스템으로 개선한 점은 큰 성과라고 하겠습니다.”
태안군의회 김기두 의장은 30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2년간 의정활동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의장은“앞으로도 동료 의원들과 함께 군민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소통 중심의 의회, 군민 곁에 섰다
김 의장에 따르면 제8대 태안군의회는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열린 의장실’ 운영을 통해 소통 창구 넓히고 읍면 순회방문을 통해 군민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는 등 소통 시스템을 개선해 혁신에 앞장서 군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사전 약속 없이도 누구나 의장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배려한 ‘열린 의장실’ 제도는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이 발생하는 최근의 추세와 맞물려 군민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읍면 순회방문을 골자로 한 ‘찾아가는 태안군의회’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발로 뛰는 현장 의정을 몸소 실천하였고 군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밖에도, 태안군의회는 코로나19와 관련, 집행부가 예방 및 방역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회기를 축소하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두 차례 열고 군민을 위해 마스크 1500장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 빈틈 없는 견제와 감시, 군민 대리인 역할에 최선
군 위회는 또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총력을 기울여, 2018년 7월 개원 후 총 18차례의 임시회 및 정례회를 열어 268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년간 41건의 조례안 및 규칙안을 제‧개정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집행부에 자료요구 262건을 비롯, 세 차례의 행정사무감사에서 881건에 달하는 자료를 수집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군 의회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군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이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의정에 담아내는 대리인 역할에도 충실해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남은 2년, 태안의 발전 이끌 새 미래 구상
여기에 태안군의회는 의회의 상징성을 높이기 위해 개원 이래 최초로 군의회 청사에 의회기를 게양, 의정 수행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으며, 의정 수요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의정자문위원회를 발족, 수차례 회의를 갖는 등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나가고 있다.
태안군의회는 지난해 3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부문 최우수상(김기두 의장), 우수상(박용성 부의장) 동시 수상과 올해 6월 ‘2020년도 지방의정대상 수상(김기두 의장)으로 전국 지방의회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등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 서서 빈틈 없는 의정수행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의회는 권위주의 탈피와 더불어 현장 속에서 군민의 의견을 빠르게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지역의 문제점을 잘 파악해 군민의 든든한 파수꾼이 될 각오다.
김기두 의장은 “지난 2년간 제8대 태안군의회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밑거름으로 삼아 더욱 강한 의지로 태안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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