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수도권 방문자제·생활방역 수칙 준수 당부

방문판매업종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지도·점검 지시

맹정호 서산시장이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와 관련 수도권 방문을 자제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하고 나섰다.

맹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고, 특히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가까운 서산시를 방문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는 만큼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말고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맹 시장에 따르면 최근 팔봉면, 부석면, 대산읍을 방문한 확진자는 4명이다. 이에 시는 확진자가 다녀간 곳에 대해 철저히 방역을 실시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하고 모니터링 하고 있다.

맹 시장은 “코로나19가 끝난 것이 아니고 아직도 위험은 도처에 항상 도사리고 있다”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수도권에는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맹 시장은 앞선 10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도 간부들에게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계심이 느슨해 질 수 있는 만큼 공무원들부터 생활방역수칙 준수를 솔선수범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특히 최근 수도권에서 확진자 발생이 잇따르고 있는 방문판매업종을 대상으로 최대한 신속하게 철저한 지도·점검시하고,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해미읍성, 삼길포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