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포스트코로나 굿바이바이러스 프로젝트 추진
코로나19와 하절기 환경소독 전방위적 방역 체계 구축
서산시보건소는 코로나19와 더불어 하절기 방역체계를 아우르는 “포스트 코로나 굿바이 바이러스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10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정례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 과장은 이날 “앞으로 코로나19 대응책은 생활 속 환경소독과 감염병 차단을 위한 방역이 더욱 중시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효율적인 감염병 차단을 위해 전 방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 과장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현재까지 위험단계별로 편성해 운영하던 기존의 방역 팀을 시비 2억여 원을 투입, 6개 반으로 확대 ·재편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방역 팀은 유충 서식지 발굴과 제거·방제, 감염병 바이러스 차단 등 방역조치 전반에 대한 관리로 코로나19 등 감염병 바이러스에 대비하고 하절기 유충성충구제에 신속히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시는 지역사회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민 방역콜’을 운영해 감염병 발생과 관련된 소독을 필요로 하는 시민 누구나 신청해 소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하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지역사회 내 환경소독과 방역소독 중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방역소독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감염병 전파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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