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원씨,제1회 태안명주 경연대회서 대상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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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정원씨,제1회 태안명주 경연대회서 대상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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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 8일 태안군청 광장에서 열린 ‘제1회 태안명주 경연대회’ 모습. 태안군제공

 

허정원씨,1회 태안명주 경연대회서 대상차지

 

안의숙씨 약주부문, 정헌자씨 탁주부문 최우수상

 

태안 허정원씨가 지난 8일 태안군청 광장에서 열린 1회 태안명주 경연대회에서 약주·탁주 통합 부문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안의숙씨는 약주부문, 정헌자씨는 탁주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해 기쁨을 함께 했다.

군에 따르면 군은 태안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를 발굴계승하고 이를 지역 특화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8일 군청 광장에서 1회 태안명주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총 25명이 참가해 가정에서 오랜 기간 빚어온 본인들의 가양주(家釀酒)’를 출품했다.

심사위원들은 전통기법(·누룩·물이용)으로 제조한 탁주·약주에 대해 맛과 색··질감 등을 엄격히 평가했으며, 약주·탁주 통합부문 대상은 종합점수 439.5점을 받은 허정원씨가 제조한 가양주(家釀酒) ‘자미향이 차지했다.

이밖에도, 약주 부문에선 안의숙(최우수상) 김경자(우수상) 김영자(장려상), 탁주 부문에선 정헌자(최우수상) 김명복(우수상) 맹소연(장려상)이 수상해 기쁨을 누렸다.

군은 대상을 차지한 자미향태안 명주로 상품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태안 명주 경연대회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술을 발굴하는 계기가 됐다앞으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에 맞는 태안 명주상품화를 지원, 농산물 가공 상품 육성과 지역 쌀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뉴스포탈= skcy21@newsport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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